독가스 생산시설 리비아 밀반출/독,기업인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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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8-20 00:00
입력 1996-08-20 00:00
【베를린 연합】 독일의 2개기업이 리비아에 독가스 플랜트를 공급했다고 독일 바덴바덴의 한 지방 TV방송이 18일 보도했다.

쥐트베스트푼크 TV는 독일 2개기업의 임원 2명이 지난 91년 11월부터 93년 7월사이 리비아에 독가스 생산을 위한 최첨단 컴퓨터플랜트를 공급한 혐의로 지난 9일 체포됐으며 리비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다른 한명에 대해서는 수배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독일은 전쟁중이거나 국제분쟁지역에 대한 무기수출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1996-08-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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