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뱅킹 서비스」호평/노인·교통수당 등 계좌이체…“신속·정확”
수정 1996-08-09 00:00
입력 1996-08-09 00:00
노인 교통수당 등 각종 복리후생비를 동사무소에서 수혜자의 계좌로 자동 이체해주는 복지뱅킹서비스가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데이콤이 지난달 15일 서울 종로구청 산하 21개 동사무소와 금융기관·수혜자를 연결해 서비스에 들어간 「복지뱅킹」은 한 달이 채 안된 8일 현재 이용기관이 48개 동사무소로 늘어나는 등 빠른 보급추세를 보이고 있다.
복지뱅킹서비스는 동사무소·시청·구청등 각급 행정기관이 노인 교통수당·거택 생계비·명절 특별위로금·노령수당·연탄보조비·취로노임 등을 직접 지급하지 않고 은행이나 우체국 수혜자의 계좌에 PC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체해주는 서비스.전자문서교환(EDI)서비스의 하나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동사무소는 매달·분기별 또는 명절 때 등 사람별로 지급시기가 일정치 않은 복리후생비 관련 민원업무를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수혜자의 계좌로 자동 이체해 줌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수혜자도 직접 동사무소를 찾는 번거로움없이 복리후생비를 자신의 통장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기 전에는 행정기관이 복리후생비를 수헤자에게 현금으로 일일이 지급해야 했다.또 금융기관과 자동이체계약을 맺었더라도 수혜자 명단과 지급현황을 금융기관에 문서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박건승 기자>
1996-08-0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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