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병 투병중 오빠·어머니 잇따라 참변 김은주양에 온정 밀물
수정 1996-08-09 00:00
입력 1996-08-09 00:00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는 이날 서울신문사를 찾아 신장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은주양을 돕겠다고 밝혔다.
또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김대석 부장은 이날 상오 포항시 북구 용흥동 1동 57의 56(전화 0562460993) 은주양 집으로 전화를 걸어 진찰비와 장기이식수술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울산시 최대유통업체인 주리원백화점 이석호 회장(60)도 김양의 치료를 위해 수술비 등 각종 지원을 하겠다고 서울신문사에 통보해왔다.
이와 함께 박기환 포항시장 등 포항지역의 각 기관·단체도 김양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에 나섰으며 포항 선린병원측도 김양에게 무료로 진단 및 기초치료를 해주겠다고 약속하는 등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밖에도 신원을 밝히지 않은 충북 옥천의 한 독지가도 김양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포항=이동구 기자>
1996-08-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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