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 전문경영인 필수 코스”/독 경제지 기업대상 조사
수정 1996-08-01 00:00
입력 1996-08-01 00:00
앞으로 기업의 임원이 되려는 사람은 먼저 골프실력부터 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경제전문지 「캐피탈」은 최신호에서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사업규모가 1천5백만 마르크(한화 약 80억원) 이상인 계약중 3분의 2 가량은 골프장에서 성사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디 벨트」지는 사업 개척을 위한 공적인 식사나 회의,출장,뇌물 등은 아직 그 효용성에 대한 논란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번 「캐피탈」지의 조사를 통해 수백만 마르크의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한 최상의 방법이 골프인 것만은 분명해졌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테니스,장기,요가,수영 등을 취미로 삼고 있는 경영자들에게 「고난의 시기」가 도래했다고 말하고 이제 골프는 전문경영인이 되기 위한 필수요건이 됐다고 강조했다.<베를린 연합>
1996-08-01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