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 “페리 사임 요구할수도”/코헨 상원의원
수정 1996-07-03 00:00
입력 1996-07-03 00:00
【워싱턴 UPI AFP 연합】 미 공화당 의원들은 1일 윌리엄 페리 국방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미군시설 폭탄테러 사건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그의 사임을 요구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공화당의 윌리엄 코헨 상원의원은 이날 CBSTV에 출연,페리 장관에게 사임을 요구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이르긴 하지만」 만약 오는 9일로 예정된 군사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테러 발생 전에 추가적 보안조치가 필요한 위협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면 페리 장관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첫번째 임무는 국민들을 보호하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우리는 이를 적절하게 수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역시 공화당의 알렌 스펙터 상원의원은 전날 NBCTV와의 인터뷰에서 페리 장관이 청문회에서 자신이 준비한 많은 질문들에 답변하지 못한다면 사임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6-07-03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