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0% “여성흡연 반대”/서울리서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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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6-24 00:00
입력 1996-06-24 00:00
◎공공장소 금연 87%가 찬성/“습관이 돼서 못끊는다” 35%

직장인 60%가 여성흡연을 반대한다.2세의 건강을 염려해서 이다.

여론조사기관인 서울리서치가 남녀 직장인 3백6명을 상대로 「직장인의 흡연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60%인 1백84명이 반대했다.40%인 1백22명은 찬성했다.

반대 이유로는 「2세의 건강 때문에」가 33%로 가장 많았다.「자기 건강을 해치기 때문」(19%),「윤리적으로 허용할 수 없어서」(18%),「남녀 구분없이 무조건 반대」(10%)가 다음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찬성론자들은 「기호품이므로 각자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43%),「남자들도 피우니까」(16%),「개성이다」(12%),「멋있다」(3%)는 반응을 보였다.

또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에 대해서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할 것 없이 87%가 찬성했다. 「혐연권 보장」(45%),「건강을 위해」(29%),「쾌적한 환경을 위해」(16%),「금연 결심의 계기가 되므로」(5%) 등을 이유로 들었다.

비흡연자 1백59명을 상대로 흡연자들이 얄미운 경우를 물은 데 대해서는 「싫은 담배연기가 내쪽으로 올때」가 31%로 가장 많았다.「흡연금지 구역이나 공공장소 흡연」(23%),「좁은 공간에서 피울 때」(13%),「꽁초를 함부로 버릴 때」(8%)도 얄미운 사람에 해당했다.

담배를 끊지 못하는 이유는 「습관이 돼서」(35%),「스트레스 때문에」(23%),「결단력 부족」(18%),「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에」(10%),「사회생활을 해나가는데 필요해서」(4%),「기호품이므로」(4%) 등이 뽑혔다.〈김태균 기자〉
1996-06-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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