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협상 또 실패/공식 접촉 계속키로/총무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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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6-11 00:00
입력 1996-06-11 00:00
15대 국회가 국회의장단선출 등 원구성을 못하고 6일째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10일 총무회담을 갖고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절충에 실패했다.〈관련기사 5면〉

신한국당 서청원,국민회의 박상천,자민련 이정무총무는 이날 회담에서 국회를 조속히 정상화시키기 위해 공식및 비공식 접촉을 계속 갖기로 한다는 원칙에는 합의했으나 야당측이 제시한 5개항의 등원조건을 놓고 맞서 타결점을 찾지 못했다.

야당측은 그동안 요구해온 신한국당이 1백39석으로 원상회복해야 한다는 조건은 철회한 대신 부정선거진상조사특위 설치 등 기존의 요구조건을 고수했다.
1996-06-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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