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국유학생 “죽음의 질주”/3명 사망·1명 중태
수정 1996-05-28 00:00
입력 1996-05-28 00:00
【뉴욕 AP 연합】 한국인 유학생 심현보씨(21)가 운전하던 자동차가 지난 26일 상오 뉴욕 퀸스보로다리 램프에서 추락,심씨를 비롯한 3명이 죽고 역시 한국인인 문성혁씨(20)는 중태라고 경찰이 발표했다.
경찰 대변인은 이들은 26일 새벽 6시(현지시간) 맨해턴의 한국 나이트클럽에서 파티를 마치고 일제 혼다 어코드승용차편으로 귀가하던중 퀸스보로다리 출구램프의 콘크리트장벽에 충돌한뒤 30m아래 주차장으로 추락,엔진이 폭발하면서 불에 탔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심씨의 자동차에 동승한 다른 사망자 2명의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하고 부상한 문씨는 현재 엘머스트병원에 입원중이나 중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 자동차는 충돌당시 시속 1백30㎞의 고속으로 달리고 있었다고 말하고 음주운전이나 마약복용 여부를 밝히기 위해 부검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6-05-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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