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한다” 앙심 동료걸인 2명 살해/40대 구속영장
수정 1996-05-26 00:00
입력 1996-05-26 00:00
김씨는 지난 22일 낮 12시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6가 88도로변 녹지대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걸인 김치수씨(29)와 이소득씨(54)를 가로수 받침대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지난해 10월 청송감호소에서 출소한 김씨는 당산동과 여의도 고수부지 등 일대에서 구걸을 통해 생계를 이어오던 중 숨진 김씨 등이 평소 자신을 무시하는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
1996-05-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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