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거리 미사일 1백기 보유/대만 국방백서
수정 1996-05-20 00:00
입력 1996-05-20 00:00
【대북 DPA 연합】 중국은 미국을 주요 군사위협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군대를 배치,훈련시키고 있다고 대만 국방백서가 18일 밝혔다.
대만의 1996년 국방백서는 만약 중국이 미국을 무찌를 수 있다면 대만정복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중국은 따라서 미국과의 전쟁준비를 위해 아시아의 미군기지 및 미국의 동맹국을 겨냥해 미사일을 배치해 놓았다고 전했다.
중국은 과거 러시아를 겨냥해 미사일을 배치해 놓았었다고 밝힌 이 백서는 현재 모든 중국의 중거리미사일은 대만을 사정권 안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백서는 중국이 현재 약 2천척의 함정과 5천대의 항공기,1백기의 중거리미사일 및 1백20대의 중거리 폭격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중국 잠수함은 5기의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약 1천2백대의 전투기는 행동반경이 2백50해리에 달해 대만을 24시간 내에 공격할 수 있다.
1996-05-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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