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엑스포과학공원/새 프로 개발… 관광객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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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5-16 00:00
입력 1996-05-16 00:00
◎「UFO 레이저 쇼」 야간 공연­서울랜드/아이맥스 영상물 「비버」 소개­엑스포

서울랜드와 엑스포과학공원이 여름철을 앞두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여 관람객의 흥미를 끌고 있다.

과천 서울랜드는 야간 개장을 맞아 그동안 관람객의 인기를 독차지해온 레이저쇼를 한차원 높게 개편한 「UFO 레이저쇼」를 마련,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우주복차림의 지구인이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가 담긴 레이저총을 은하계에 쏘아올린다.잠시후 현란한 레이저와 빛을 동반한 「UFO(미확인비행물체)」가 서울랜드 상공에 출현,지구인과 메시지를 교환하며 우정을 확인한다.이들을 환영하는 오색축포가 밤하늘을 점점이 물들인다.8월까지 평일 하오9시,주말 하오10시까지 야간개장한다.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이 전시관의 기존 영상물을 대대적으로 교체,대혁신을 꾀한다.



우선 세계최대 아이맥스 영상스크린(가로 30m,세로 24.7m)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지구관에서는 16일 새로운 영상물 「비버」를 선보인다.

미국 레전드사가 제작,국내에 첫 상영되는비버는 캐나다 로키산맥에 서식하는 「위대한 건축가」 비버가족의 놀라운 삶과 모험을 담고 있다.〈김민수 기자〉
1996-05-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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