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위 기능 대폭 강화/국책자문위·중앙상위 정책기능 보강/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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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5-13 00:00
입력 1996-05-13 00:00
신한국당은 신임 이홍구 대표체제의 최대과제가 민생과 생활개혁의 제도화에 있다고 보고 「정책정당」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당정책위 기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신한국당은 12일 전문위원과 심의위원을 그대로 두되 전직 장·차관들로 구성된 국책자문위원회와 직능조직인 중앙상무위내의 정책기능을 기존 정책위에 보강키로 했다.또 현역의원과 국책자문위원중 상임위별로 1∼2명씩을 선정,전문인 소그룹을 만들어 정책입안 과정에서 현실성과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민생현장의 각종 민원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정책위 중심의 당정협의 이외에 지역구 의원들이 해당지역의 현안을 정부와 직접 협의하는 등 의원들의 정책활동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따라서 정책위는 세제,금융 등 중앙부서 차원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고 각종 지역현안은 해당 의원들 스스로가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의원입법 형식을 권유할 방침이다.

이상득 정책위의장은 『전문위원 등 사무국 중심의 기존 정책위 운영방식만으론 민생 및 생활개혁의 추진에한계가 있다』며 『전문인 소그룹 제도와 의원입법 등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경홍 기자〉
1996-05-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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