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군부 내부통제 강화/3개군 인민무력부 직할로 편입
수정 1996-05-06 00:00
입력 1996-05-06 00:00
이같은 움직임은 한미 양국이 공동제의한 4자회담과 일련의 대미 접촉등등을 앞두고 체제 동요를 막으려는 수순으로 해석된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5일 이와 관련,『과거 사회안전부가 맡았던 평양 출입 통제를 근래에 들어 인민무력부가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이는 중요한 대외적 결정을 앞두고 대내 통제를 강화하려는 차원으로 이해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지난 94년 김일성 사망 직후 국경경비대가 인민무력부로 편입된 뒤 최근 제2경제 부문인 군수산업도 인민무력부가 완전히 장악하고 평안남도 회창군을 포함한 3개군을 정무원 관할에서 인민무력부 직할로 편입시켰다는 정보가 입수됐다』고 전했다.
1996-05-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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