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O 제공 중유/북한,확대사용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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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4-29 00:00
입력 1996-04-29 00:00
북한이 최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측에 대체에너지로 제공되는 중유의 사용범위 확대를 요청해 왔으며 이에 따라 KEDO는 오는 5월초 담당기술자를 파견,유량계를 설치한 후 이를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수로기획단 관계자는 28일 『북한이 KEDO측에 연간 50만t씩 제공키로 한 중유의 사용범위를 늘려 줄 것을 요청해 왔다』며 『KEDO는 전용방지 장치를 마련한 후 이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북한은 북­미 제네바 합의에 따라 KEDO가 제공하는 중유를 나진·선봉화력발전소에서 발전용 연료로 사용하고 있으나 평양과 청진발전소에서도 이 중유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해 왔다.〈구본영 기자〉
1996-04-2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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