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기 고정표 낚은 이명박 의원(정가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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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3-15 00:00
입력 1996-03-15 00:00
신한국당의 이명박의원(서울 종로)은 말단사원에서 그룹의 회장자리에까지 올라 전문경영인으로서 신화를 남겼다.

그는 지난 14대때 전국구로 정계에 입문했다.이번 총선에서는 서울의 정치1번지인 종로에서 출마한다.정치인으로서는 지역구선거를 처음 치르는 초년병이다.

그런 그가 14일 종로의 토박이로 「단골출마자」란 별명을 얻은 정인봉 변호사(43)를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한건(?)을 올린 셈이다.

지역에서 3천명이 넘게 법률상담을 해온 정변호사는 13대 신민주공화당 후보로,14대 무소속으로 출마,각각 1만5천여표를 얻는등 종로지역에 고정표가 있다.

정변호사는 『출마하고 싶은 미련과 다른 당에서의 유혹도 있었지만 이의원의 패기와 경기고·서울대법대·법조선배인 이회창 선대위의장의 권유를 높이 사 입당하게 됐다』고 털어놨다.<김경홍 기자>
1996-03-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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