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최진실 신한국당 모델로(정가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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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3-05 00:00
입력 1996-03-05 00:00
총선을 앞두고 TV 톱스타 최진실이 신한국당 광고모델로 나온다.6일 중앙선거대책위 공식 발족에 맞춰 중앙일간신문에 7일자부터 사흘동안 실린다.

초일류급 연예인이 정당홍보 광고에 투입된 것은 처음있는 일.다소 파격적인 홍보기법으로 신한국당측의 적극적인 선거전략을 읽게 해준다.김성배 당홍보국장은 『연령·학력을 불문하고 거의 모든 유권자에게 인기가 높은 최양의 모델기용은 보다 친근한 국민정당임을 부각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첫날 최양의 광고에서 등장하는 「카피」는 『역시 신한국당이 최고예요』.『진실이와 함께 신한국에서 만나요』『통통 튀는 진실이 신한국당으로 갑니다』등 2탄,3탄이 이어진다.신한국당은 이를 「사랑론」이라고 명명했다.

모델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강삼재 총장은 5일 당사를 찾은 최양에게 『인기에 상응해 대우하겠다』고 약속했다.한 관계자는 『1년 계약금이 통상 억대이므로 선거일까지 한달동안 1천만원대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후속탄도 준비중이다.11,12일 이틀동안은 「일꾼론」이 이어진다.『말꾼이냐,일꾼이냐』라는 주제다.18일부터 사흘동안은 「맏며느리론」이다.아직 인선은 못했지만 맏며느리에 어울리는 연예인이 나서 『신한국당이 나라청소를 하는 나라의 맏며느리』임을 부각시킨다.광고는 「21세기 국가발전 대안부재론」으로 종결된다.「안정이냐,혼란이냐」라는 주제로 유권자의 선택을 유도한다.<박대출 기자>
1996-03-0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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