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돈 10억 빼돌려/건설사 전이사 구속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6-02-12 00:00
입력 1996-02-12 00:00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11일 10억여원의 회사돈을 빼돌린 최재돈씨(48·전 P건설 이사·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1980)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해 9월2일 회사 사장 곽모씨가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되면서 회사 직인과 인감 도장을 자신에게 맡기자 경리과에 보관 중이던 곽씨의 예금통장을 빼낸 뒤 직인과 도장을 이용,같은 날 서울 조흥은행 무역센터점에서 3억원을 인출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10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다.
1996-02-12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