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북 중유대금 부담 시사/이케다 외상
수정 1996-02-07 00:00
입력 1996-02-07 00:00
【도쿄 연합】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행언) 일본외상은 6일 북한에 대한 중유 공급대금을 일본이 부담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케다 외상은 이날 각의 후 가진 회견에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서 북한에 대한 중유공급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일북한 국교정상화와는 별개 문제』라면서 『한·미·일 3국이 현실적 방도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야마사키 다쿠(산기탁) 자민당 정조회장이 『중유공급대금 부담은 일북한 수교협상 재개가 전제』라는 발언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국교정상화 협상 재개와 분리해 대처하겠다는 뜻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1996-02-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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