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연방 대배심 증언/26일 「화이트워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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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1-24 00:00
입력 1996-01-24 00:00
◎변호사 비용 청구자료 해명

【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여사가 오는 26일 화이트워터 사건과 관련,연방대배심에서 증언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22일 밝혔다.

백악관의 마크 파비아니 특별고문은 힐러리 여사가 지난 19일 화이터워터사건 담당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로부터 연방대배심에 출두하라는 소환장을 받았다고 말했는데 힐러리 여사가 화이트워터 사건과 관련,연방대배심에 출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비아니 고문은 힐러리 여사가 26일 대배심에 출두,최근 그의 과거 법률자문료 관련서류가 뒤늦게 발견된 경위에 대해 해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백악관 구내에서 발견된 힐러리 여사의 변호사비용 청구기록은 2년 전부터 제출명령을 받아온 것이었으나 힐러리측은 이같은 문서의 존재를 부인해오다 최근 갑자기 발견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1996-01-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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