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 등 일가족 4명 집에서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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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1-13 00:00
입력 1996-01-13 00:00
【안산=조덕현기자】 12일 하오 6시10분 쯤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 동명아파트 105동 1203호 김홍식(40)씨 집에서 부인 이쌍례(36)씨와 딸 경희(17),건희양(13),아들 효성군(11) 등 일가족 4명이 숨지고 김씨가 실신해 있는 것을 이씨의 친구 김정호씨(34·여·안산시 와동 764)가 발견했다.

김씨는 『최근 며칠 동안 이씨로부터 연락이 없어 열쇠점에 의뢰해 잠긴 현관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가 보니 경희와 건희양은 건넌방에,이씨와 효성군은 안방에 쓰러져 숨져 있었고 남편 김씨는 이씨 곁에서 신음중이었다』고 말했다.
1996-01-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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