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연구소 설립 붐/작년 한해 297개…전자분야 143곳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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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1-11 00:00
입력 1996-01-11 00:00
◎서울·경기 집중… 연구인력 3,035명 채용

중소기업에 연구소설립 바람이 불고 있다.

10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총 3백54곳의 기업부설 연구소가 설립됐으며 이중 83.7%인 2백97곳이 중소기업 연구소로 나타났다.이에따라 95년말 현재 우리나라 기업부설 연구소는 전년도대비 14.6% 증가한 2천2백70개로 집계됐으며 이중 중소기업 연구소는 1천5백78개로 조사됐다.

신설 중소기업 연구소는 분야별로 전기전자가 1백43곳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최근 정보처리분야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을 크게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그 다음은 기계 금속(78곳),화공(33곳),섬유(5곳),식품(4곳) 등의 순이었다.

소재지별로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1백25곳과 69곳으로 앞도적인 우세를 보였으며 그 다음은 인천(23곳),경남(18곳),부산(14곳)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제주도에는 지난해 한해동안 단 한곳의 연구소도 설립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설립된 2백97곳의 중소기업 연구소 연구전담인력(연구보조원과 관리인력 제외)은 총 3천35명의 연구인력중 박사학위소지자 57명,석사 3백68명,학사가 1천4백29명 등 2천1백42명으로 전체의 3분의 2에 달했다.

한편 95년말 현재 우리나라 기업부설연구소의 총연구원은 6만3천37명으로 이중 학사학위 소지자가 3만9천2백2명으로 전체의 6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석사 1만8천8백78명(30%),박사 3천84명(4.9%) 및 기타(전문대졸업자등) 1천8백73명(3%)로 나타났다.<박희순기자>
1996-01-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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