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왕,이스라엘 첫 방문/텔아비브 경비 삼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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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1-11 00:00
입력 1996-01-11 00:00
【텔아비브 AFP 연합 특약】 후세인 요르단국왕이 10일 이스라엘의 경제수도 텔아비브를 처음으로 공식방문,시몬 페레스 이스라엘총리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후세인 국왕의 방문을 맞아 경찰과 특수부대요원,첩보기관인 신베트 요원 등 6천여명이 시내전역에 깔리는 등 전례없이 삼엄한 경비가 펼쳐진 텔아비브시내에는 수천명의 학생들이 인도에 나와 요르단국기를 흔들며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찾은 요르단국왕을 맞았다.



이스라엘군 아파치 헬기 두대의 경호 속에 요르단공군 헬기 편으로 수데 도브공항에 도착한 후세인 국왕은 지난해 11월 암살된 이츠하크 라빈 전 이스라엘총리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병원에 들렀다.

페레스 총리는 『이스라엘이 외국 국가원수를 이처럼 따뜻하게 맞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라빈 총리가 암살됐을 때 후세인 국왕이 보낸 조의에 감사를 전했으며 이에 후세인 국왕은 『중동지역의 평화를 위해 두나라가 파트너가 돼 이렇게 나란히 설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답했다.
1996-01-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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