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오스트리아 폭설 교통사고로 15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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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1-09 00:00
입력 1996-01-09 00:00
【베를린 연합】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중부유럽지역에 주말폭설을 동반한 한파가 엄습,곳곳에서 교통 두절과 함께 15명 이상이 숨지는 혼란이 빚어졌다.

특히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등 알프스산맥 지역에는 최고 2m가 넘는 눈이 도로를 덮으면서 주요 간선도로들이 불통됐다.또 한파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50중 충돌사고를 비롯한 수천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독일 남부지역에도 프랑크푸르트­뉘른베르크,프랑크푸르트­카셀 등 동서횡단 주요고속도로망이 빙판으로 통행이 차단되거나 잇단 사고로 마비됐다.
1996-01-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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