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씨 비자금 1월말까지 수사/이종찬 수사본부장 일문일답
수정 1995-12-31 00:00
입력 1995-12-31 00:00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장인 이종찬 서울지검 3차장은 30일 『5·18 및 전두환 전대통령 비자금 사건에 대한 수사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새해 1월 하순까지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두 전직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추가 기소 및 나머지 관련자에 대한 사법처리도 내년 1월말에 일괄적으로 이뤄지나.
▲신병처리는 수사속도에 따라 결정될 문제다.완전한 수사 마무리 시점이 1월말이라는 얘기다.
비자금 수사도 마찬가지인가.
▲중간에 추가 기소 및 단계적인 사법처리가 있을 수 있다.
5·18과 그 전후에 일어난 일들을 모두 조사하는 이유는.
▲5·18을 전후한 전체 사건의 전개 과정을 규명해야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음을 입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신탁에 「청와대경호실」명의로 된 1천억원대의 전씨 비자금 계좌가 있다는데.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전씨 사돈인 윤광순 전한국투자신탁사장을 조사하고 있다.
계좌추적을 통해 확인할 수는 없나.
▲계좌추적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전재국씨는 언제 소환하나.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
앞으로 수사일정은.
▲새해 1월1∼2일에는 소환조사가 없다.2일에는 5·18수사팀이 기록검토 작업을 한다.<박용현 기자>
1995-12-3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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