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 “인플레 없이 5년 연속 성장”/경제학자들 예측
수정 1995-12-23 00:00
입력 1995-12-23 00:00
【파리 로이터 연합】 미국은 내년에도 세계경제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유럽은 저성장 및 지속적인 실업난에 허덕일 것이라고 경제학자들이 예측했다.
미국은 경기회복과 후퇴 등 경제순환 논리를 무시하듯 5년 연속 성장을 지속,정책입안자들이 꿈꾸는 인플레를 유발하지 않는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분석됐다.아시아에선 일본이 엔화가치의 하락에 힘입어 경기후퇴 국면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오고 있다.
반면 금세기말 단일통화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는 유럽은 저성장에 허덕이면서 실업률을 낮추는데 실패하고 있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경제부국인 25개 회원국들이 올해의 2.4%에 이어 내년 2.6%,97년 2.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제학자들은 대부분 미국이 지난 91년 경기회복 이후 인플레나 고실업률을 초래하지 않고 경제성장률을 낮추는데 성공,향후 수년간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995-12-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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