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서 놀던 여아 열차에 치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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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0-30 00:00
입력 1995-10-30 00:00
29일 하오6시쯤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서 서울역 쪽으로 40m 떨어진 철길 위에서 남세화양(2·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이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호 124호 열차(기관사 박영환·38)에 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서울철도청 선로 보선원 박철호씨(52·경기도 안산시 이동)에 따르면 이날 남양이 이종사촌 오빠 최모군(3·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과 철길 위에서 놀고 있는 것을 보고 『피하라』고 외쳤으나 남양이 미처 열차를 피하지 못했다는 것이다.<김경운 기자>
1995-10-3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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