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한·일 정상회담 합의/APEC회담 개막 이후
수정 1995-10-27 00:00
입력 1995-10-27 00:00
【도쿄=강석진 특파원】 한국과 일본은 다음달 19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김영삼대통령과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일본총리의 단독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한일 양국은 이에 따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일합방조약의 법적 성격등 양국간의 역사해석논쟁을 마무리하기 위한 외교교섭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양국 정부는 과거사 논쟁으로 양국 국민의 감정이 격앙돼 있는 점을 고려,정상간의 회담이 열리기 앞서 다음달 초 고노 요헤이(하야양평) 일본 외무장관이 방한,양국의 과거사에 대한 인식을 정리하는 방안등을 검토중이다.<이도운 기자>
1995-10-2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