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개방 난색/홍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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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0-11 00:00
입력 1995-10-11 00:00
홍재형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9일 하오(현지시간)워싱턴에서 로버트 루빈 미국 재무장관과 만나 세계무역기구(WTO)금융서비스협상과 한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문제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그러나 별다른 합의를 보지 못하고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는 데 그쳤다.

제50차 세계은행(IBRD)·국제통화기금(IMF)연차총회에 참석중인 홍부총리는 이날 루빈 장관에게 『실질 이자율이 매우 높은 점 등 한국경제의 특수성때문에 채권시장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조기 개방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급격한 시장개방보다는 점진적인 개방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1995-10-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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