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쌀 20만t 북에 추가지원/양측 합의
수정 1995-10-04 00:00
입력 1995-10-04 00:00
【북경=이석우 특파원】 북한과 일본은 3일 북한에 대한 20만t의 쌀추가지원에 합의했다.
북한 국제무역 촉진위원회 김정기 서기장과 일본 외무부 베슈 가쿠오 동북아과장은 이날 북경주재 일본대사관에서 10년거치 20년상환 조건으로 20만t의 쌀을 유상 원조 한다는데 최종합의하고,합의문에 서명했다.
양측은 또 상환조건으로 처음 10년간의 거치기간에는 연2%,나머지 20년동안은 연3%의 이자율을 엔화로 결제한다는데 합의했다.
베슈 가쿠오과장은 이번 합의된 쌀의 추가지원 시기는 일본의 수송준비가 끝나는대로 양측이 추후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번 회의에서 두나라의 외교관계수립에 관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은 더 이상의 추가지원을 요구하지 않았으며 차기회의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1995-10-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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