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로 모든 비용 케도부담을 요구/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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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9-29 00:00
입력 1995-09-29 00:00
【서울 AFP 연합】 북한은 29일 원전개발에 투입한 돈을 미국이 다음달 보상키로 합의하지 않을 경우 동결상태의 핵개발계획을 재개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외교부의 한 대변인은 북한당국을 대변하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미국측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우리는 일방적으로 우리의 의무,즉 핵동결을 전면 이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도쿄에서 수신된 이 통신에서 미국 주도 아래 한국과 일본을 주축으로 구성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경수로를 위한 기반시설 건설뿐만 아니라 계획 전체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어 『우리가 수십년간 독자적 원전산업 구축을 위해 투입했던 것에 대해 보상할 것』을 요구했다.
1995-09-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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