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고위급회담 곧 개최/로드 미 차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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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9-18 00:00
입력 1995-09-18 00:00
◎대만 문제 등 현안 심층 논의/크리스토퍼­전기침 27일 뉴욕서 회동

【포트 모르즈비(파푸아뉴기니) AFP 로이터】 양국간 긴장완화를 위한 미·중 고위급 회담이 곧 있을 예정이라고 미국 국무부의 윈스턴 로드 동아시아·태평양문제 담당 차관보가 17일 말했다.

그는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 국무장관과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이 오는 27일 뉴욕에서 만날 예정이며 10월말 빌 클린턴 대통령과 강택민 국가주석간 정상회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로드 차관보는 남태평양 포럼에 참석한 후 기자회견에서 『대만문제를 포함해 양국간에 몇가지 문제가 있다』고 전제한 뒤 『양국이 고위급 회담을 통해 문제 해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경주재 대사였던 로드 차관보는 『지난 8월 아·태경제협력체(APEC) 외무장관회담이 양국 관계를 어느정도 안정시키는 데 기여했다』며 『유엔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강주석이 뉴욕에 오는 기간에 양국 정상회담을 갖는 문제에 대해 양측이 상호관심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로드차관보는 『양국이 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생산적인 전망과 긍정적인 분위기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5-09-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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