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돈가방 강탈/20대 2명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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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9-15 00:00
입력 1995-09-15 00:00
14일 하오 5시1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호텔 1212호에 묵고 있던 20대 후반의 청년 2명이 상품권 매입을 위해 찾아온 상품권 불법 유통업체인 C통상 부장 김모씨(32)를 흉기로 때리고 자기앞수표와 현금 등 1억여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

김씨는 『이들이 있던 객실로 가 50분 남짓 상담을 하던 중 갑자기 이들로부터 흉기로 머리를 얻어맞고 돈가방을 빼앗겼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7일 이들로부터 K제화,L제화 등 5만원짜리 구두 상품권 6천여장을 1장에 3만2천원씩에 매입해 줄 것을 제의받고 4차례 만난 것으로 밝혀졌다.<박찬구 기자>
1995-09-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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