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세계여성대회 오늘 개막/1백85개국 1만5천여명 참가
수정 1995-09-04 00:00
입력 1995-09-04 00:00
【북경=이석우·손정숙 특파원】 제4차 세계여성회의가 4일 하오 북경의 아시아선수촌 북경국제회의센터에서 개막된다.
지난달 30일 개막된 비정부기구(NGO)포럼과 달리 정부기구(GO)회의인 이 대회는 유엔이 주관,오는 15일까지 열리며 1백85개 국가에서 7천5백여명의 정부 공식대표단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한다.
참가국들은 이번 회의에서 여성지위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과 이를 바탕으로 행동강령을 채택할 계획이다.행동강령은 각국 정부의 여성관련 정책 및 입법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한편 개막일인 4일 상오 강택민 중국주석겸 총서기는 손명순 여사 등 참가국 퍼스트 레이디등을 접견하고 환영행사를 갖는 다고 조직위원회측이 밝혔다.또 이붕총리는 개회식이 끝난뒤 이들을 위한 만찬을 계획하고 있다.
김대통령 부인인 손명순여사는 세계여성대회 참가를 위해 3일 하오 북경 구공항에 도착했다.손여사는 5일 열리는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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