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 희생자 대책본부/활동비 6백여만원 도난(조약돌)
수정 1995-09-01 00:00
입력 1995-09-01 00:00
대책본부 부위원장 심영규(33)씨에 따르면 지난 28일 하오10시쯤 수표와 현금등 6백여만원이 든 가방을 머리맡에 두고 잠을 잔 후 잠시 상활실에 갔다와보니 가방안에 들었던 수표와 돈이 모두 없어졌다는 것.
대책본부는 『내부문제인 만큼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실패했다』며 『내부사정을 잘 아는 자원봉사자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박성수 기자>
1995-09-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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