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그날」도 무더웠다/대구 35도의 불볕… 오늘과 흡사
기자
수정 1995-08-15 00:00
입력 1995-08-15 00:0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온 나라가 광복의 환희에 들떠 있던 50년전 날씨 관련 자료의 요약내용이다.
기상청이 14일 예보한 1995년 8월 15일의 전국 날씨 개황과 너무나 흡사하다.
기상청은 광복 50주년이 되는 날의 기상을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소나기 오는 곳도 있겠음.최고기온은 서울 32도,부산 32도,대구 37도,광주 34도…」라고 예보했다.
단지 그때 기록에는 소나기 오는 곳도 있었다는 내용은 남아있지 않지만 기상관측술이 허술했던 점을 감안하면 그때와 지금의 날씨는 꼭 닮은 꼴이다.
기상청은 광복 50주년을 앞두고 당시의 기상자료를 뒤진 결과 이같은 내용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8·15 당시의 기상관측 조직은 조선총독부 산하의 기상본부가 인천에 있었으며 전국에 24개 측후소와 17개 항공기상출장소가 있었다.<김용원 기자>
1995-08-1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