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부동산 회사서/세계 주요도시 조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5-06-20 00:00
입력 1995-06-20 00:00
◎홍콩­소매상가 임대표 세계서 가장 비싸/평방피트당 1,500달러… 2위 뉴욕의 3배

【런던 로이터 연합】 홍콩이 산매상가 임대료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이며 그 다음은 뉴욕,상하이,도쿄 등의 순서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의 부동산 상담 전문회사인 힐리 앤 베이커사가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홍콩 코즈웨이만 연안의 산매상가의 임대료는 평방 피트당 1천5백 달러로서 세계 2위인 뉴욕의 3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존 윌스 영업담당본부장은 『산매수요가 강하면 산매상가 임대료가 비싸진다고 볼 때 이 조사는 세계 경제에서 동남아시아가 날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입증해 준다』고 말했다.

윌스씨는 이번 조사결과 산매상가 임대료가 비싼 세계 20개 도시 중에서 14개가 유럽에 있어 유럽이 아직 건재함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는 뮌헨,빈,파리,취리히,런던 등이 세계에서 산매상가 임대료가 비싼 상위 10위권 도시에 들어 갔고 프라하도 13위를 차지했다면서 『이는 세계 곳곳의 산매업자들이 새롭게 자유화된 유럽의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유럽에서 줄을 서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조사결과 남아공,오스트리아,프랑스,포르투갈,터키 등의 도시들이 산매상가 임대료가 크게 상승한 반면 미국도시들은 정체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995-06-2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