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중심역할」 이견/북·미 경수로회담/세부사항 절충 계속
수정 1995-06-03 00:00
입력 1995-06-03 00:00
양측은 이날 의견접근을 보지 못함에 따라 진전을 보여오던 회담은 다소 소강 국면을 맞게 됐다.
미북 양측은 전날 실무자들이 작성한 그동안의 합의사항 정리문서를 토대로 구체적·기술적인 분야까지 협의를 확대했으며,미타결 쟁점사항에 대해서도 이견이 남아있는 이유와,그 해소 방안을 집중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미국은 코리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경수로 공급 사업의 발주자가 돼 한국전력을 주 계약자로 선정한다는 원칙을 재강조했다.
그러나 북한측은 이러한 원칙에는 기본적으로 동의하지만,조선설비수출회사가 공동 발주자가 돼야 하며 주계약자도 미국기업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이루어져야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5-06-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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