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수족구병 조심/콕사키 바이러스 기승… 고열 목젖·혀에 물집
수정 1995-05-11 00:00
입력 1995-05-11 00:00
「어린이 수족구병을 조심합시다」
최근 계속되는 황사현상과 꽃가루 등에 따른 급성 감기바이러스의 유행으로 병원을 찾는 어린이 감기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특히 어린이 환자의 대부분은 고열과 함께 목젖과 혀 등에 작은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 증세를 보이고 있어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화여대 목동병원에는 이달들어 하루 평균 2백명 가량의 어린이 감기환자가 몰리고 있다.
서울 중구 봉래동 소화아동병원 원무과장 신성철(40)씨는 『황사현상과 바람에 날리는 꽃가루를 매개로 해 급성 감기바이러스가 어린이들에게 번지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감기바이러스중 수족구병을 옮기는 「콕사키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설명했다.<김환용 기자>
1995-05-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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