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항 출입검사 대폭 강화/폭탄테러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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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4-23 00:00
입력 1995-04-23 00:00
국내 항만이나 공항 등의 여행자 출입검사와 수출입 물품에 대한 검사가 대폭 강화된다.최근 일본의 연쇄 독가스 살포와 미국의 폭발물 테러사건 등과 비슷한 불특정 다수에 대한 살상 시도가 국내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이에 대비키 위한 것이다.관세청은 22일 세관이 보유한 검색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해,휴대품과 수출입품에 대해 철저한 검사를 벌여 유해 물질의 밀반입을 막고 우범 가능성이 있는 인물의 입국도 감시하라고 전국 세관에 긴급 지시했다.

관세청은 테러분자들이 많은 지역에서 들어오는 여행자의 휴대품은 반드시 개봉 검사하고 X­레이 검사에서 판독이 어려운 액체나 분말이 나올 경우 성분을 반드시 확인토록 했다.

휴대용 첨단 검색장비와 탐지견을 최대한 활용해 위험한 물건을 숨겨 둘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폐쇄회로 TV를 이용,감시가 소홀한 곳도 철저히 관찰토록 했다.
1995-04-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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