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남동땅 매입 투기로 보기 어렵다”/국세청,이달초 조사
수정 1995-04-19 00:00
입력 1995-04-19 00:00
국세청의 고위 관계자는 『관할 세무서 차원에서 서울 한남동 이회장 주택주변 부동산을 삼성그룹이 임원이나 제3자 명의로 대거 매입했다는 정보를 토대로 진상파악을 해 지난 4월초 결과를 보고해 왔다』며 『진상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부동산 투기로 보기 어려워 세무조사에는 착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진상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그룹이 임원들의 명의로 이회장 주택 주변의 땅과 건물을 대거 사들였고 일부는 제3자 명의를 빌려 부동산을 매입했다.
삼성그룹은 지난 2월말 한남동 일대 5천4백82평에 어린이박물관,노인문제연구소 등 사회공익시설과 미술관,조각공원 등이 들어가는 문화예술 공간 등을 갖춘 공익 문화타운을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임직원 등의 명의로 4천7백61평을 확보했다고 밝혔었다.
1995-04-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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