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나진·선봉 새달 완전개방/“국적불문 비자없이 출입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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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4-19 00:00
입력 1995-04-19 00:00
◎「씨피코」 노정호 사장

북한이 나진·선봉 경제 자유무역지대를 다음달부터 한국을 포함한 해외기업들에게 비자 없이 완전 개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지역으로부터 일반주민을 격리시키는 철조망 설치 작업이 이달 말에 끝남에 따라 취해지는 조치다.



격리용 철조망 공급업체인 씨피코 국제교역의 노정호 사장은 『지난달 18일 중국 북경에서 현지 주재 북한 대사관과 철조망 공급에 관한 마무리 상담을 하는 가운데 대사관 고위 관계자로부터 나진·선봉의 전면개방 방침을 전해들었다』고 18일 밝혔다.

노 사장은 이 관계자가 『북한의 대외경제총국 등 관련기관으로부터 초청장만 받으면 국적을 가리지 않고 비자없이도 이지역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은 10일로 잡고 있으며 이달 말에 세부적인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오일만 기자>
1995-04-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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