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수종 집중조림/산불방지 등 육림 최선/김 대통령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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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4-06 00:00
입력 1995-04-06 00:00
김영삼 대통령은 5일 제50회 식목일을 맞아 충남 천안군 목천면 독립기념관 경내에서 있은 식목행사에 참석,10년생 전나무 묘목들을 심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독림가와 임업후계자 및 지역주민 2백여명과 함께 2㏊의 산림에 나무를 심은 뒤 참석자들과 오찬을 나누며 산림을 가꾸는데 앞장 서온 이들을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산림을 잘 가꾸는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말하고 『이제는 우리도 산림을 무조건 푸르게 하는데 목적을 두었던 산림녹화 단계를 지나 경제적 가치가 있는 나무들을 심어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히고 『하찮은 실수로 수십년동안 가꿔온 산림들을 불태워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대통령은 식목일 행사출발에 앞서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청와대 경내에 7년생 배나무를 심기도 했다.<김영만 기자>
1995-04-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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