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플루토늄량 측정 거부”/블릭스 총장,IAEA이사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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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3-28 00:00
입력 1995-03-28 00:00
【베를린=박정현 특파원】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7일 『북한은 냉각수조에 보관중인 폐연료봉에서 추출된 플루토늄의 양을 측정하는 문제를 포함,핵안전조치와 관련한 몇가지 요구사항에 대해 협조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히고 『IAEA는 폐연료봉의 플루토늄 측정이 늦은 봄까지는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블릭스 총장이 밝힌 플루토늄 측정 시한은 오는 5∼6월 정도인 것으로 관측된다.<관련기사 7면>



블릭스 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의 IAEA 본부에서 개막된 정기이사회에서 『IAEA는 아직까지 폐연료봉의 플루토늄 측정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폐연료봉이 오랜 기간동안 용기에 봉인된 채로 보존돼 있기 때문에 이 시기의 측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몇년의 기간이 흐른 뒤에는 플루토늄의 양을 측정하기가 기술적으로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 문제가 북한측과 협의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5-03-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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