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기술도입 러시/4백 70건…47%증가/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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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3-22 00:00
입력 1995-03-22 00:00
기업들이 지난해 신규업종의 진출과 신제품개발 등을 위해 상공자원부(현 통상산업부)에 신고한 기술도입 건수가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특히 일본이 기술이전을 기피해 일본에서의 기술도입이 준 반면 미국으로부터의 기술도입은 늘었다.

21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중 기술도입 수리건수는 4백42건이었고,연말까지 12월 7일 수리된 삼성그룹의 승용차사업 기술도입을 포함해 약 4백70건인 것으로 추계됐다.이는 93년(3백20건)보다 46.9%가 는 것으로 기업이 신규사업과 신제품개발에 적극 나선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백8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기계(1백68건),섬유화학(62건)의 순이었다.기계 중에는 자동차가 52건,항공우주 20건,조선 11건이었다.

통산부 관계자는 『지난해 기술도입 신고의 특징은 일본이 기술이전을 꺼려 미국으로부터의 기술도입이 늘었다』고 밝혔다.미국에서의 기술도입은 93년 1백22건에서 지난해 1백48건으로 늘어난 반면 일본으로부터의 기술도입은 1백37건에서 1백12건으로 줄었다.<권혁찬 기자>
1995-03-2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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