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아태경제중심 도약추진/3단계사업 확정/기간시설 확충·개방확대
수정 1995-03-09 00:00
입력 1995-03-09 00:00
【대북 AFP 연합】 대만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활동 조정센터」의 문을 여는등 대만을 아태지역의 경제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기위한 노력에 착수했다.
연전 대만 행정원장은 지난 6일 아태경제활동조정센터 개막식에 참석,『대만을 아태 지역의 경제중심지로 만들기위한 이같은 계획은 획기적 경제개혁조치』라고 전제하고 『조정센터는 앞으로 투자여건확대,행정당국의 효율성 증대를 꾀하고 계획참여 부서들의 조정 책임을 맡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당국은 오는 2000년 이후까지로 되어있는 이 계획에 따라 다국적기업들에 제조,금융,통신,해상및 항공 수송업 등의 부문을 개방할 예정이며 우선 올해부터 97년까지 1단계 기간에는 연안에 해운및 항공화물 처리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유조현 대만 교통부장은 이와 관련,본토와의 해상및 항공교통 교류 초안이 6월까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당국은 우선 제3국의 전세 화물선이 남부 고웅항을 화물통과센터로 활용토록 허용함으로써 해협 양안간의 해상 수송망을 개방할 계획이나 중국및 대만 업체소유 선박들은 계속 해협 양안간을 오갈수 없다.
경제활동조정센터는 또 97년부터 2000년까지 2단계 기간중 홍콩의 주권 반환에 따른 변화를 수용,기능을 확대하게되며 2000년부터 시작되는 최종 단계에는 경제 자율화를 확대하고 대형 사회간접자본시설 건설 계획을 완료할 계획이다.
1995-03-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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