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패왕전 유창혁 기사회생/이창호에 2패뒤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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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3-05 00:00
입력 1995-03-05 00:00
「일지매」유창혁6단(29)이 패왕 도전기에서 반격의 1승을 올렸다.

유6단은 4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전통의 서울신문사 주최 제30기 패왕(패왕)전 도전5번기 제3국에서 패왕 이창호7단(20)에게 백 2백15수만에 1집반승을 거둬 2패뒤의 귀한 1승을 올렸다.

유6단은 이날 중국식 포석으로 실리작전을 편 이7단에게 양화점으로 맞서 하변과 상변에 큰집을 형성,대등한 국면을 전개해 나갔다.그러나 중반 치열한 전투에서 우변의 흑 진영을 파고 드는데 성공,막판 뒤집기를 노리던 이7단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첫승을 안았다.제4국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김민수 기자>
1995-03-0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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