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전후 최저치/1달러 94.82엔/런던환시
수정 1995-03-04 00:00
입력 1995-03-04 00:00
【런던 로이터 AFP 연합】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를 포함한 15개 유럽 중앙은행들이 미달러화 안정을 위해 3일 두 차례 달러화를 집중 매입했으나 달러화는 잠시 회복국면을 보이다가 또 다시 하락,대엔화 가격이 2일에 이어 또다시 전후 최저치인 94.82엔을 기록했다.
이날 런던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럽중앙은행들이 10억달러에 가까운 액수의 달러화를 집중 매입했음에도 불구,상오 11시23분(한국시간 하오 8시23분) 현재 달러당 94.82∼97엔에 머물렀다.
중개인들에 따르면 15개 은행의 합의에 의한 두번째 개입이 첫번째 개입에 비해서 큰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으며 달러화가 미국 투자자들의 연계 매매 기금과 침체 전망으로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들은 상징적 규모의 1천만달러 매입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달러화는 유럽은행의 두 번째 개입으로 약간 상승 기미를 보이다가 또 다시 달러당 1.44마르크로 하락했으며 특히 10시45분 현재(현지시간) 대엔화 가격은 유럽중앙은행 개입 직전의95.25엔보다도 하락한 95.05엔을 기록했으며 중개인들은 달러화의 단기적 전망에 대체로 비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외환시장에 개입한 유럽중앙은행은 독일분데스방크를 비롯,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웨덴 스페인 벨기에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노르웨이 그리스 덴마크 스위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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