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중기 올 4,800억 지원/육성계획 시도 자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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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2-23 00:00
입력 1995-02-23 00:00
올해 지방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중앙 정부가 2천5백억원을 지원한다.지방 정부는 이 자금과 자체 재정자금을 합쳐 4천8백억원을 지역 중소기업에 배분한다.지방 중소기업 시대의 개막에 맞춰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계획은 시·도가 직접 마련,추진한다.

22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중앙자금과 지방자금의 지원비율을 49대 51로 하되 광주 대전 전·남북 충·남북 강원 제주 등 낙후지역은 54대 46으로 중앙자금의 비율을 높였다.중소기업 특별 지원지역으로 선정된 전북 전남 강원 등 3개 지역의 5개 공단에 대한 지원비율은 70대 30으로 우대한다.올해 중소기업 종합 지원센터가 들어서는 광주와 대전에는 50억원을 더 배정했다.

따라서 올해 지방 중소기업 육성에 쓰일 자금은 중앙자금 2천5백억원과 지방 재정자금 2천3백72억원 등 4천8백72억원이다.지원 대상은 자동화에 2천75억원,중소기업 종합 지원센터 설립에 1백82억원,중소기업 특별 지원지역에 4백29억원,기타 중소기업 육성에 2천1백86억원이다.금리도 종전 7.5%에서 7%로 낮췄다.

통산부는 지방 중소기업이 다음 달 1일부터 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시·도의 조례개정 등 행정절차를 빨리 마치라고 시달했다.지역 금융기관과 협조해 지원하던 단기·저리의 중소기업 운전자금도 지난 해 8천억원에서 올해에는 8천7백억원으로 늘렸다.

지방 중소기업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대구와 광주,전북 등 3곳에 지역 산업기술에 관한 데이터 베이스도 구축하고 97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권혁찬 기자>
1995-02-2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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