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 전원 사표/방송비리 수사관련 항의 표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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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2-12 00:00
입력 1995-02-12 00:00
MBC소속 PD 2백48명 전원이 11일 상오 최근 경찰의 PD비리 수사에 항의,사표를 제출키로 결정했다.

MBC PD들은 이날 열린 긴급 비상총회에서 전원 사표제출을 결의하고 향후 대책에 관한 전권을 비상대책위원회(MBC PD협회 각국 소속 CP와 협회 대의원 등 38명으로 구성)에 위임한뒤 비대위에 모두 사표를 제출했다.



MBC PD협회는 『최근 잇따른 PD구속과정에서 경찰의 마구잡이식 수사와 일부 언론의 무책임한 선동보도로 PD가 유지해야할 최소한의 자존심과 명예가 무너졌다』며 사표제출 이유를 밝혔다.

비상총회를 통해 향후 대책에 관한 전권을 위임받은 비상대책위원회는 수시로 회의를 소집해 회사에 사표제출 시기 등을 정할 계획이다.
1995-02-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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