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지재권 침해 강력 단속”/미와 후속협상 앞두고 각성에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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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2-11 00:00
입력 1995-02-11 00:00
【홍콩 AFP 연합】 중국정부는 다음주로 예정된 미국과의 지적재산권 후속협상을 앞두고 각 지방정부에 지적재산권침해사범을 철저히 단속토록 지시했다고 홍콩의 소식통들과 신문들이 10일 전했다.

익스프레스 데일리는 중국 국무원이 9일 긴급전화통지문을 통해 지적재산권보호노력을 『한층 강화』하고 침해사범을 강력단속토록 각 성정부에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국무원은 이 지시문건에서 『지적재산권보호는 「국가정책」에 따른 것으로 특정국가의 요구나 특혜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적재산권권보호와 관련된 미국과의 협상결과와 관계없이 국무원 각 부처는 지적재산권보호업무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광동성 정부의 한 관리는 그러나 중앙정부의 지시문건 수령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중국정부는 지적재산권보호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왔다』고 말하고 『중국을 지적재산권침해국으로 간주하는 것은 커다란 실수』라고 비난했다.
1995-02-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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